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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임진왜란 때 불에 탄 춘추관, 성주 등 3곳의 사고(史庫)와 달리 유일하게 조선왕조실록을 온전히 지켜낸 전주사고의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전북 전주시가 19일 포쇄 재현행사를 열었다. 포쇄(曝 日+麗)는 책이 습기와 해충에 손상되는 것을 막고자 바람과 햇볕에 말리는 것을 말한다. 조선시대에는 장마철을 피해 봄이나 가을의 맑은 날을 택해 바람을 쐬고 햇볕에 말리는 실록 포쇄 3년 혹은 5년마다 정기적으로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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