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JP모간에 이어 모간스탠리도 삼성전자(005930)의 목표주가를 기존 180만원에서 175만원으로 낮췄다.
김 숀 모간스탠리 연구원은 11일 삼성전자에 대해 “최근 갤럭시S4의 부품 주문량은 평범한 수준”이라며 “올해 예상 갤럭시S4 출하량을 기존 7100만개에서 6100만개로 하향한다”고 말했다.
그는 “모바일 사업 마진이 축소되면서 2014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는 여전히 부정적”이라며 “갤럭시S4의 판매부진을 반영해 목표가를 낮췄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갤럭시S4 미니와 갤럭시노트3가 곧 출시되면서 갤럭시S4 감소분을 상쇄시킬 것”이라면서 “삼성전자는 올 2분기 가이던스와 시장컨센서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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