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한국부동산투자개발연구원(이하 한부연)`이 지난 8일 서울 역삼동에서 설명회 갖고 본격 출범을 알렸다. 원장은 대우건설에서 개발사업을 담당했던 정기영씨가 맡는다.
한부연은 건설산업 분야의 연구 기능은 물론이고 사업 타당성 조사 및 개발 업무 등 디벨로퍼 업무도 겸한다.
한부연은 구체적인 사업영역으로 시장조사와 입지분석, 상권분석, 사업타당성 검토, 개발기획, 종합컨설팅, 부동산금융 자문 및 조달, 시공사 선정, 분양기획 및 대행, 운영관리 등을 포함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GS건설(006360), 대우건설(047040), SK건설, 쌍용건설(012650) 등 건설사 개발담당 실무자들과 국제신탁, 아시아신탁, 코리츠, 군인공제회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해 한부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정기영 원장은 "기술·지식·금융 등이 모두 결합된 선진국형 종합 디벨로퍼회사를 지향하고 있다"며 "부동산 개발사업의 시장조사부터 금융조달, 시공사 선정까지 한부연이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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