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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준 LG전자 부회장 "올해, 미래를 결정할 중요 시기"

류의성 기자I 2011.01.11 11:00:00

11일 한국마케팅본부 정책 발표회
고객 최우선, 인적자원 역량 강화, 지점 경쟁력 강화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구본준 LG전자(066570) 부회장(사진)이 "올해는 우리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시기"라며 "고객을 최우선에 두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전문점 사장, 하이프라자 지점장 등 1000여 명을 초청해 `LG전자 한국마케팅본부 정책발표회`를 열었다.

이 행사는 전문점과 하이프라자의 지난해 노고와 성과를 치하하고, 올해 중점추진과제와 마케팅 전략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구 부회장은 "올해는 우리 모두의 미래를 결정하게 될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한 마음으로 똘똘 뭉쳐서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자"고 말했다.


구 부회장은 "고객이 최우선이며, 고객이 원하는 것을 미리 생각하고, 빠르게 준비해서, 독하게 실행하자"고 강조했다.

그는 ▲고객 최우선 ▲인적자원(판매사원) 역량 강화 ▲지점 경쟁력 강화 등을 당부하며 "1등 LG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최상규 한국마케팅본부장 전무는 올해 각 제품 및 매장별 이기는 전략 수립 및 실행, 판매사원 역량 강화, 고객 눈높이에 맞는 커뮤니케이션 전략으로 국내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시장에서 집요한 승부근성을 발휘하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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