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보리기자] 기아자동차(000270)가 지난해 경차 모닝을 비롯해 신차 로체이노베이션·포르테·쏘울 등의 판매호조와 환율상승 효과 등에 힘입어 5분기째 흑자행진을 이었다.
기아차는 22일 서울 여의도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열린 기업설명회(IR)에서 지난해 4분기에 매출액 5조411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7.4% 늘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35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3.3%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784억원을 기록해 배 가까이 늘었다. 총 판매량은 31만696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3%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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