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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전체 신청자 가운데 비수도권 소재 도전자 비율은 63.3%로 1기(53.4%)보다 9.9%포인트 높아졌다. 10대와 20대가 각각 15.4%, 36.4%를 차지했고 39세 이하 청년층 비율은 71.8%로 1기(68.0%)보다 많았다.
먼저 출발한 1기는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으로 만드는 단계에 들어갔다. 지난 3월 모집을 시작한 1기에는 6만2944명이 지원해 5000명이 1라운드에 선발됐다. 이후 약 두 달간 보육과 평가를 거쳐 이달 초 1100명이 2라운드 진출자로 선정됐다. 2라운드 진출자에게는 초기 사업화 자금과 멘토링, 규제 스크리닝, 첨단 그래픽처리장치(GPU), 협약보증 등이 지원된다. 중기부는 지역·권역 오디션을 거쳐 오는 12월 200명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자들의 연령과 아이디어도 다양하다. 2라운드 진출자 가운데 최연소는 15세, 최연장자는 72세로 나타났다. 39세 이하 청년은 전체의 64.9%를 차지했다.
2기도 본격적인 선발 절차에 들어간다. 일반·기술 트랙 8000명과 로컬 트랙 2000명 등 1라운드에서 총 1만명을 선발한다. 예비창업자를 전체의 80% 이상, 비수도권 참여자를 70% 이상 선발하는 것이 목표다. 이후 1기와 마찬가지로 보육과 평가를 거쳐 다음 라운드로 진출자를 압축한다. 다만 아직 1라운드 결과 발표일 등 구체적인 후속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보안 문제는 사업 확대 과정에서 풀어야 할 과제로 남았다. 지난 6월 모두의 창업 플랫폼에서 1기 합격자 5000명의 이메일 주소와 심사평, 창업 아이디어 요약 등이 유출됐다. 중기부는 이후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에 담는 정보를 최소화하고 신규 프로그램 구축 때 보안 전문업체의 검증을 받도록 절차를 강화했다. 데이터베이스 암호화 솔루션을 도입하고 API 접근 기록과 웹 크롤링 차단 기능도 강화했다.
조경원 중기부 창업정책관은 “창업 열기가 전국적으로 전 세대에 걸쳐 확산돼 짧은 모집 기간에도 1차를 뛰어넘는 9만명 이상의 국민이 참여했다”며 “도전이 실제 창업과 성장으로 이어져 차세대 혁신 창업가를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더 두텁게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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