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아이트로닉스는 지난해 말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공고한 국책 과제인 ‘미래차 디지털 융합산업 실증플랫폼 구축’ 사업에도 선정됐다.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자율주행 상용화 시점에서 발생하는 일반 및 자율주행 혼합 교통상황에서 자율주행차의 안전한 상황 판단과 위화감 없는 주행 제어를 위한 레퍼런스 데이터 확보 △C-V2X(셀룰러 기반 차량·사물통신), 운전지원 소프트웨어 서비스 등이 가능한 다목적 차량 단말기 기술 확보 등의 연구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올 초에는 한국도로공사에서 발주한 66억원 규모의 하이패스 단차로 시스템 제조구매(설치포함) 사업을 수주하기도 했다.
아이트로닉스 관계자는 “최근 연이은 수주는 당사가 20여년간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모빌리티 혁신 선도기업’이라는 비전에 맞게 앞으로도 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해 공간 이동의 한계를 극복하는 첨단기술과 제품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