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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부정평가한 응답은 57%를 기록했다. 지난 조사보다 2%포인트 상승했다.
긍·부정의 격차도 22%포인트로 전주 대비 더 벌어졌다.
윤 대통령이 현재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층(78%), 70대 이상(65%) 등에서 많았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92%)과 40대(73%) 등에서는 ‘잘 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많았다.
성향별 직무 긍정률은 보수층 61%, 중도층 34%, 진보층 10%다.
윤 대통령의 직무 중 긍정 평가 요인으로는 △외교(40%) △노조대응(6%) △결단력/추진력/뚝심, 일본 관계 개선, 국방/안보(이상 4%) △주관/소신, 전반적으로 잘한다,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정 평가 요소로는 △외교(29%) △경제/민생/물가, 독단적/일방적, 일본 관계/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이상 8%) △경험·자질 부족/무능함, 소통 미흡(이상 5%) △전반적으로 잘못한다(3%) 등을 꼽았다.
한편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