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바이오, 에너지하베스팅 스포츠웨어 브랜드 '하이블' 론칭

이윤정 기자I 2022.12.16 10:26:37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연세대학교와 중앙대학교 교수 협력 기업인 ㈜바른바이오는 자체 혁신 기술인 ‘SPS(Self-Powered Stimuli)’ 기술을 의류에 접목한 스포츠웨어 및 스포츠 보조 용품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바른바이오)
바른바이오가 보유한 SPS 기술은 친환경 혁신 기술 ‘에너지하베스팅(Energy harvesting)’의 일종이다. 해당 기술은 어떠한 외부 장치 없이 신체의 움직임으로 발생한 에너지를 전기장으로 변환, 이를 통해 목표 부위에 지속적으로 자극을 주는 혁신 기술이다. 마이크로 전기자극 효능을 입증한 결과는 에너지 분야 세계적 학술지인 Nano Energy (IF: 19.069, 상위 5%)에 게재, △근육 및 세포 활성화 △혈액순환 △상처치유 촉진 등 우수한 연구결과를 통해 알려진 바 있다.

나아가 해당 기술을 의류에 접목, 일상에서 인체 에너지 재활용 가능한 첨단 기술 ‘입는 에너지 솔루션 WE-stim(Wearing Electrical stimulation)기술’을 개발하여 해당 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스포츠 의류 및 보조용품 브랜드 ‘HYVEL’을 런칭했다.

HYVEL 제품의 특징은 착용시 WE-stim 기술 부위에서 마이크로 전기자극을 주어 다양하고 지속적인 효과로 착용자의 운동능력 향상 및 신체 문제 개선을 돕는다. 신제품은 무릎보호대, 종아리슬리브, 양말 등의 제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자사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바른바이오 관계자는 “자사의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이룬 성과를 초석으로 삼아 국내외 혁신 기업들 속에서 자사의 경영이념 ‘과학의 바른 발전’을 가지고 글로벌 시장 속 K-바이오의 바른 영향력을 넓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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