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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찰차 10여대 줄줄이'…양주경찰 어울림순찰에 주민 안전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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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I 2022.02.07 09:5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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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강력범죄 발생 절반 가까이 감소…2020년과 비교하면 3분의2나 줄어

[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양주 일대에서 지난 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강력범죄가 절반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경기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올해 설 명절에 강·절도, 성폭력범죄 등 5대 강력범죄가 23건 발생해 2021년 39건에서 41% 줄었다. 2020년 67건이 발생한 것과 비교하면 3분의 2에 달하는 66%가 감소한 수치다.

경찰의 ‘어울림순찰’ 현장 모습.(사진=양주경찰서 제공)
양주경찰은 이같은 결과가 2020년 12월부터 강력범죄 등 사전 차단을 위해 특수시책으로 추진한 ‘어울림순찰’의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어울림순찰’은 연말연시와 명절 등 범죄 취약 시기에 112 순찰차량과 방범 차량 등 10여대가 줄지어 순찰하는 새로운 방식의 치안활동이다.

양주서는 설 연휴 종합치안대책기간 역시 지역경찰·형사 교통 경찰관 및 시민협력단체인 시민경찰대, 자율방범대와 주택가, 유흥가 등 범죄 취약 지역에 ‘어울림순찰’을 펼쳤다.

이와 함께 범죄 환경진단과 개선활동을 병행하며 강력범죄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같은 기간 대형 교통사고 우려지역에 대한 경찰관 집중 배치 등 특별교통관리를 병행해 교통사고 발생 건수도 지난해 100건에서 59건으로 약 41% 감소했으며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사고는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의 ‘어울림순찰’ 현장을 목격한 한 시민은 “경찰차 수십여대가 줄지어 순찰하는 모습을 보고 저절로 안심이 됐다”고 전했다.

신동곤 서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으로 설 명절 강력범죄 발생이 크게 줄었다”며 “지역특성에 맞는 범죄예방 정책을 펼쳐 주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에 전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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