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쿡, 식품외식창업 비용 최대 1600만원 지원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F&B 비즈니스 플랫폼 위쿡을 운영하는 심플프로젝트컴퍼니는 최대 1600만원 상당의 F&B 창업 솔루션 혜택을 지원하는 ‘위쿡 응원 지원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벤트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공유주방 인큐베이팅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위쿡은 사업 주관 기관으로서 △주방 설비 및 인테리어 △메뉴 개발 △디자인컨설팅 △마케팅 등 창업에 필요한 솔루션을 식품외식창업자에게 제공한다.

식품외식창업자는 최대 1000만원의 자기부담금과 동일한 금액의 정부지원금 최대 1000만원을 지원받아 절반의 사업비로 위쿡의 창업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다.

자기부담금의 최대 60%에 해당하는 금액을 인건비로 환급 받을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된다. 위쿡은 이번 응원지원금 이벤트를 통해 식품외식창업자가 최대 1600만 원 상당의 위쿡 F&B 창업 솔루션 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이벤트에서 위쿡이 제공하는 창업 솔루션은 크게 유통 스타트 패키지와 맞춤 선택 패키지로 구성돼 있다. ‘유통 스타트 패키지’는 제품 출시부터 판매 채널 오픈까지 창업 전 과정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식품 아이템에 대한 아이디어와 레시피를 보유하고 있지만 상품화 과정에 어려움이 있는 예비 창업자에게 적합하다. ‘맞춤 선택 패키지’는 사업 운영 과정에서 부족한 영역을 선택해 실속 있게 이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예비 창업자를 포함해 현재 운영 중인 사업 외 다른 분야로 업종 변경 및 확장을 고려하고 있는 사업자라면 누구나 ‘위쿡 응원 지원금 이벤트’에 지원할 수 있다. 이벤트 지원 및 혜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위쿡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위쿡은 자사의 F&B 창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잠재력과 경쟁력을 지닌 F&B 브랜드 및 기업을 발굴해 특별한 콘텐츠 역량이 있는 기업으로 육성 중이다. 브랜드 기획부터 생산, 판매까지 F&B 창업 전 과정에 함께하며 성공적인 창업을 돕는 것은 물론 F&B 스타트업이 스케일업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온?오프라인 유통 판로 개척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