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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 하락한 것은 종가 기준으로 나흘 만이다. 전일까지만 해도 델타 변이바이러스 확산 우려에 장중 1154원까지 오르며 연 고점을 경신했지만 다시 하락했다.
미 달러화는 92수준에서 등락하는 중이다. 달러인덱스는 22일(현지시간) 오후 8시께 전일 대비 0.05포인트 오른 92.81을 기록하고 있다. 미 국채 금리는 간밤 미 국채 20년물 입찰 부진 등에 1.2%대 후반까지 올랐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0.068%포인트 오른 1.292%를 보이는 중이다.
코스피 지수는 간밤 뉴욕증시의 상승에 이어 0.60% 상승 출발했다. 외국인 투자자들도 5거래일 만에 매수세로 돌아간 모습이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75억원 가량 매수하는 중이다.
다만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수가 이틀 연속 1800명대를 기록하면서 역대 최다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환율 낙폭을 제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