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매장의 어른으로 젊은 직원들에게 근면 성실함으로 모범을 보이는 시니어 크루들을 위해 마련됐다. 매장 직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각 매장의 점장이 어버이날을 기념해 시니어 크루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현재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는 320여명의 시니어 크루가 근무하고 있으며, 이 중 최고령자는 지난 2003년 입사해 올해 13년째 근무 중인 미아점의 임갑지 크루(87세)다.
맥도날드는 시니어 크루들이 풍부한사회 경험과 성실한 근무 태도로 다른 크루들의 귀감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시니어 크루 이외에도 학생, 주부, 장애인 크루 등 다양한 성별과 나이의 직원을 채용하고 있다.
현재 맥도날드에서 근무하는 주부 크루는 1600여명에 달한다. 맥도날드에서는 매장과 협의를 통해 원하는 시간을 선택해 근무할 수 있기 때문에 가사와 육아를 병행하는 주부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들은 내 가족이 먹는 음식을 만든다는 엄마의 마음으로 매장 내 위생과 안전에 심혈을 기울이며 고객들의 신뢰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맥도날드는 지난 1997년부터 장애인을 채용하기 시작했으며, 2001년에는 업계 최초로 중증 장애인을 채용했다. 현재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는 240여명의 장애인 크루가 근무하고 있으며 이 중 10년 이상 근속한 크루가 30여명에 달할 정도로 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고용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맥도날드는 전국 직영점에 1만6000여 명의 크루를 채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