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747 화물기인 OZ987편은 전자 및 반도체 관련 화물 20t 등 약 60t의 화물을 탑재하고 인천을 출발해 중국 상하이 푸동공항으로 떠났다.
첫 화물기 운항을 맡은 김동식(58) 기장은 “새해 첫 수출 화물기를 운항하게 돼 영광”이라며 “올해도 대한민국의 항공 화물 수출이 계속 늘어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아시아나항공의 첫 여객기 입국편은 중국 광저우를 출발해 오전 4시 45분 인천공항에 도착안 OZ356편이었다. 새해 첫 입국 승객인 중국인 리우차오하오(34)씨에게는 국제선 비즈니스 왕복 항공권과 꽃다발이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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