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7회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LG전자가 최우수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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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상을 받은 삼성전자(005930)의 ‘LED 램프용 캡슐형 패키징’은 국내 LED램프 포장재 최초로 표준화 공용화 설계에 성공한 기술로 용기에 램프가 360도 노출돼 시각적 효과도 높였다. 용기는 재활용할 수 있는 플라스틱을 사용했다.
최우수상을 함께 받는 대륙제관의 ‘18ℓ넥트인 캔 (18ℓ Necked-In Can)’은 세계 최초로 기존 사각캔의 상단을 직선에서 곡선으로 처리함으로써 캔 상측 폭을 하측 폭보다 작게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캔의 상단을 곡선으로 처리하는 과정에서 넥킹 부분에 주름이 발생하는 현상을 방지해 제품의 신뢰도를 높이도록 제작해 현재 한국 대만 일본에서 특허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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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의 ‘M-타입 박스 파우치 기계’는 세계 최초 M-타입 파우치 기계의 바닥접합용 기계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스탠딩 파우치기계에 이 기계만 부착하면 M타입 박스 파우치 생산이 가능해 설비투자비 절감에 따른 원가절감, 원천기술 확보가 가능해진다.
이귀현 산업부 디자인생활산업과장은 “이밖에 총 35개의 기술 및 제품이 우수 기술로 선정됐다”며 “오는 31일까지 킨텍스에서 전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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