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규모 샘플링을 위해 CJ제일제당은 한국에서 2만개, 일본에서 4만개 총 6만개의 샘플 패키지를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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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달 29부터는 일본 동경의 신오쿠보 지역에서 동일한 샘플링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신오쿠보 지역은 코리안 타운이 형성돼 있는 지역으로 최근 한류열풍으로 인해 현지 일본인들의 발길도 잦아지고 있는 지역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최근 일본 소비자들 사이에 한류문화와 음식이 뜨면서 다시다가 중요한 조미소재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며 "일본 메인스트림 시장 정착을 위해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이기 위해 일본 현지 시장공략에 보다 공격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지난해 수출액 기준으로 30억원 대에 머물렀던 다시다의 수출 규모를 올해는 세배 이상 늘어난 100억원 대까지 끌어올리고, 오는 2015년까지는 1000억원 규모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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