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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성전자, 1Q 바닥 찍었다 `강세`

구경민 기자I 2011.05.02 09:12:43
[이데일리 구경민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강세다. 사흘만에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91만원을 회복했다.

2일 오전 9시1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대비 2만5000원(2.80%) 오른 9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 중심의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는 모습이다.

매수상위 창구를 살펴보면 CS, 메릴린치, 맥쿼리가 각각 1, 3, 5위에 올라있다. 이들 창구를 통해 2만3000주 이상의 매수세가 흘러들어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1분기 실적 발표로 리스크가 해소됐다며 2분기 실적 개선에 초점을 맞춰 매수에 나설것을 권했다.

이날 교보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안정적인 캐시카우와 신성장 사업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5만원을 유지했다. 또 현재 주가에서는 적극적인 매수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대우증권도 2분기 이후 성장성 가시화에 주목할 때라며 지금이 바로 비중확대의 적기라고 주장했다.

이날 하나대투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리스크 해소를 저점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했다.

한화증권은 삼성전자의 일부 사업부문 실적이 3분기를 기점으로 크게 성장할 것이라며 5∼6월이 매수시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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