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알앤엘바이오(003190)가 급락하고 있다.
18일 오전 10시50분 현재 알앤엘바이오는 전일보다 4.21% 이상 빠진 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알앤엘바이오는 이날 개장 직후 12% 이상 빠지기도 했다.
전일 한 방송사의 보도가 주가하락에 영향을 주는 모습이다.
이 방송사는 전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이 회사 등기이사에 올라있고 식약청 직원들도 주주에 이름이 올라있다고 전했다.
특히 해외에서 줄기세포 시술 이후 환자가 사망했는데도 보건복지부와 식약청에서 현장조사에 나서지 않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알앤엘바이오가 고객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다단계 방식을 통해 과장 홍보를 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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