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는 오는 11월19일 인천~마카오 노선 취항을 앞두고 20일부터 온라인 예매를 접수한다고 이날 밝혔다.
마카오 노선은 태국 방콕, 미국 괌, 필리핀 클락 등에 이어 4번째 국제선이다. 183석의 보잉 737-800 기종을 주 5회 투입한다.
진에어는 "외국항공사 에어마카오보다 80~90% 수준으로 운임을 책정했다"며 "세금을 제외한 왕복 운임은 성수기에 57만원, 비수기에 40만원대로 판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마카오와 홍콩을 함께 관광하는 수요가 많단 점에 착안해 진에어의 인천~마카오 편도표와 대한항공의 홍콩~인천 편도표를 묶어 판매할 계획이다.
홈페이지(www.jinair.com)와 고객서비스센터(1600-6200)를 통해 예약을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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