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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독자 모바일 플랫폼 `바다` 공개

조태현 기자I 2009.11.10 11:01:00

개방형 플랫폼…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혁신적 UI 등 제공

[이데일리 조태현기자] 삼성전자(005930)가 독자적인 모바일 플랫폼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개방형 모바일 플랫폼인 `바다(bada)`를 오는 12월 공개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바다`는 순수 한국어로 개발자들이 개발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수용할 수 있는 넒은 바다라는 의미와 사용자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동시에 갖고 있다.

이는 개방형 모바일 플랫폼으로 기존 플랫폼에 비해 단순한 사용성을 가지고 있다. 또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기능, 혁신적 스마트폰 UI(User Interface) 등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기존의 오픈 OS 뿐만 아니라 독자 플랫폼의 스마트폰까지 갖추게 됨에 따라 폭넓은 라인업의 스마트폰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이호수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부사장은 "바다는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시대에 사용자, 개발자, 사업자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와 가치를 제공하는 삼성의 대표적인 모바일 단말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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