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효석기자] 내년 1월 합병법인으로 출범한 LG텔레콤은 기존 배당성향인 30%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LG텔레콤(032640)·LG데이콤(015940)·LG파워콤(045820)은 16일 서울 상암동 LG텔레콤 본사에서 `LG통신3사 CFO 컨퍼런스`를 열고 "통합법인의 배당정책은 기존 수준인 30%를 유지하는 것"이라면서 "단, 합병 이전법인인 LG텔레콤은 올해 금융위기 여파로 배당을 줄였고, LG파워콤은 아직 배당여력이 없어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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