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일곤기자] NHN 임직원들이 초등학교 방과후 수업시간에 일일 한자선생님으로 나선다.
NHN(035420)은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두달간 `한자마루` 온라인 교육게임(hanjamaru.com)으로 전국 230여개 초등학교의 `방과 후 교실`에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방과 후 교실은 학교에서 정규 교육과정 이외의 시간에 음악, 미술 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육체제다.
방과 후 교실에는 김정호 한게임 대표를 비롯해 NHN의 임직원 230여명이 약 두달간 1일 보조교사로 참여한다. 이들은 한자 학습 방식과 게임 플레이 방식 등에 대해 소개하고 한자교육 지도를 담당한다.
김정호 NHN 한게임 대표는 "기능성 게임이 방과 후 교실 교재로 선정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사례로, 이를 통해 게임의 긍정적 효과를 다시 한번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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