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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손학규, 실언인지 본심인지 밝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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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동욱 기자I 2007.09.04 11:03:43
[이데일리 좌동욱기자]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대선 예비후보는 지난 2일 손학규 후보의 "대선에 도움을 주는 남북정상회담은 노 땡큐(No thank you)"라는 발언에 대해 "실언인지 본심인지 직접 해명하라"고 요구했다.

그는 이날 여의도 선거 캠프에서 열린 정책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정 후보는 "이명박 후보도 대선 전 정상회담은 노 땡큐라며 차기정부로 넘기라고 했다"며 "손 후보가 이명박과 무엇이 다른 지 궁금하다"고 비꼬았다.

그는 "17년만에 한반도의 근본적인 질서변화가 다가오고 있다. 이를 준비하는 것이 차기 대통령의 과제"라며 "그런 점에서 (손 후보의 발언이) 실언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 손학규 후보가 '대선에 영향을 주는 남북정상회담은 '노땡큐'라고 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 왜 그런 언급했는 지, 실수, 실언인지 본심인지 직접 듣고 싶다.

버시바우 주한미국대사가 이명박 후보를 찾아가서 연말과 내년 놀라운 변화가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명박 후보는 이번 대선은 친북좌파와 보수 우파간 대결이라고 했다. 엇박자가 났다.

이명박 후보는 부적격자로 판명났다. 손 후보가 유감스럽게도 남북 정상회담을 노 땡규라고 한 것은 진의가 무엇일까. 이명박과 무엇이 다른가 궁금하다. 이명박 후보는 대선 전 정상회담 노땡규라며 차기정부로 넘기라고 했다. 무슨 본질적 차이가 있나고 묻고 싶다. 17년만에 근본적인 질서 변화가 다가오고 있다. 이를 준비해야 하는 것이 차기 대통령의 과제다. 그런 점에서 이 발언이 실언이기를 바란다.

- 예비선거(컷오프) 결과를 공개한다 안 한다 논란이 있는데.
▲ (국민 경선관리위원회) 룰 미팅에서 정한대로 해야 한다. (비공개) 해도 아는 사람이 많으니깐 공식적으로 공개 될 것으로 본다. 공개, 비공개가 중요한 게 아니라 유권자 선택이 어떻게 됐는 지가 중요하다.

(정청래 의원) 오늘 2시 룰 미팅이 비공개로 진행된다. 오늘 의제가 (예비경선 결과) 공개 여부다. 합의가 되면 공개할 수 있다

- 1등 할 자신이 있냐.
▲ 결국은 정동영이가 1등 할 것이다. 1등 시점은 여론조사가 될 수도 있고 1차 경선이 될 수도, 경선 막바지가 될 수도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는 구도이고 다른 하나는 후보 경쟁력이다. 구도가 절대적으로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본선 경쟁력에서 절대적 우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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