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영풍제지가 사용 후 배터리 공인검사기관인 시스피아에 투자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영풍제지는 시스피아의 전환사채(CB)에 투자했다고 이날 밝혔다. 1년 후 채권을 주식으로 전환하게 되면 최대주주의 지위에 오르게 된다고 회사 측은 부연했다.
영풍제지가 투자한 시스피아는시험·검사 등 적합성 평가 사업을 영위하면서 국내에서 유일하게 사용후배터리에 대한 검사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알려진다.
향후 영풍제지는 2차전지 및 전자폐기물 산업 진출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전기차 사용후배터리 사업 등 신규사업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