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은 지난해 연간 매출액이 14조9456억원으로 56.53% 증가하고, 영업이익도 1조2642억원으로 85.64% 늘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사상 첫 매출 10조원, 영업이익 1조원을 넘어선 기록이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5조7231억원으로 48.93% 늘었고, 영업이익은 429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5.56% 증가했다.
이날 NH투자증권은 의 출하량 증가와 점유율 확대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최근 주가 조정을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50만원을 유지했다. 1분기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시장 기대치를 넘어서는 성수기급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고객사 출하량 호조세 및 점유율 증가세가 이어져 LG이노텍은 1분기 시장 기대치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 기록할 것으로 전망”이라며 “최근 주가 조정을 매수 기회로 삼을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