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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의 귀환"..뮤지컬 '라이온 킹'이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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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성 기자I 2021.11.01 09:48:32

1억1000만명 관람..역대 흥행 1위 뮤지컬
인터내셔널 투어, 서울· 부산 공연 확정해
2022년 1월 9일 개막..이달 ''첫 티켓 오픈''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역대 최고의 공연으로 군림해 ‘제왕’으로 불리는 뮤지컬 ‘라이온 킹’이 2022년 새해 시작과 함께 돌아온다.

사진=에스앤코
공연제작사 에스앤코는 내년 서울과 부산 등 2개 도시에서 뮤지컬 ‘라이온 킹’의 인터내셔널 투어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1997년 11월 13일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한 ‘라이온 킹’은 24년간 전 세계 25개 프로덕션에서 약 1억 10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해 역대 뮤지컬 흥행 순위 1위에 올라 있는 흥행 대작이다.

그간 9개 언어(영어, 일본어, 독일어, 한국어, 프랑스어, 네덜란드어, 스페인어, 중국어, 포르투갈어)로 번역돼 공연했으며, 남극을 제외한 모든 대륙 21개국, 100개 이상의 도시에서 무대에 올랐다.

흥행 뿐만 아니라, 작품성도 인정받은 작품이다. 1998년 토니 어워즈에서 최고 뮤지컬 상을 비롯해 최우수 무대 디자인, 최우수 의상 디자인, 최우수 조명 디자인, 최우수 안무, 최우수 연출상 등 6개 부문을 휩쓸었고, 뉴욕드라마비평가상, 그래미 어워즈, 이브닝 스탠다드 어워드, 로렌스 올리비에 어워즈 등 70개 이상의 상을 거머쥐었다.

‘라이온 킹’은 2018년 브로드웨이 초연 20주년을 맞아 진행된 인터내셔널 투어를 통해 국내에 처음 오리지널 공연을 선보였다. 당시 필리핀(마닐라), 싱가포르, 한국(대구, 서울, 부산), 타이페이, 태국(방콕), 홍콩, 뉴질랜드(오클랜드)를 거치며 7개국 9개 도시에서 500여 회 공연했으며, 투어가 진행된 모든 도시의 흥행 기록을 갈아치웠다. 특히 한국에선 전 회차 매진에 가까운 경이로운 흥행 성적을 올리며 공연계를 강타했다.

‘라이온 킹’은 내년 1월부터는 △브로드웨이 △웨스트엔드 △파리 △함부르크 △도쿄 △마드리드 외 북미투어 △일본 △영국&아일랜드 투어 △인터내셔널 프로덕션 등 전 세계 10개 프로덕션을 운영한다.

이 중 인터내셔널 투어팀은 현재 진행 중인 뉴질랜드 오클랜드 공연이 끝나면 한국(서울, 부산)으로 이동한다. 한국에선 2022년 1월 9일부터 3월 18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4월부터는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각각 공연할 예정이다. 인터내셔널 투어는 디즈니 시어트리컬 프로덕션과 마이클 캐슬 그룹, 에스앤코가 협력 제작하며, 예술의전당이 공동 주최하는 서울 공연은 11월 첫 티켓을 오픈한다.

이 작품으로 여성 연출가로는 처음 토니상을 수상한 줄리 테이머는 “뮤지컬 ‘라이온 킹’은 아시아 문화에서 퍼펫, 안무, 연출에 영감을 받은 작품”이라며 “인터내셔널 투어는 일종의 귀환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디즈니 시어트리컬 프로덕션의 대표이자 제작자인 토마스 슈마허는 “줄리 테이머와 뛰어난 크리에이터들이 방대한 스케일과 아름다움을 인터내셔널 투어로 실현해 냈다”면서 “오리지널 그대로의 강렬하고, 화려하며, 잊을 수 없는 무대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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