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앞서 자리잡은 비대면 라이프스타일과 일부 제약회사들의 백신 효과 등 영향으로 델타변이에 따른 전면 봉쇄 가능성은 낮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에 경제에 미치는 타격도 제한적일 것이란 분석이다.
|
인도에서 유래된, 전염성이 높은 델타변이가 접종률이 높은 영국에서 유행하면서 일각에서는 백신 회의론이 제기되고 있다. 영국은 백신접종률(1차 이상)이 66%에 달하며, 2차 접종까지 마친 인구비율도 무려 48.2%에 달한다. 델타변이의 확산으로 영국은 6월 21일 해제하기로 했던 제한조치를 7월 19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이 연구원은 “영국뿐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델타변이가 유행하며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하는 국면이라면, 마찬가지 선택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며 “제한조치가 지연되는 만큼, 대면 서비스업의 회복도 늦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델타변이가 다시 유행하더라도 2020년 4~5월의 상황으로 회귀하지는 않을 것으로 봤다. 이미 재택·원격근무 방법을 찾아냈고 피해가 생긴다면 정부지원이 연장될 수 있을 것이란 판단이다.
또 파이낸셜타임즈의 국제인플루엔자 정보공유기구(GISAID) 데이터 분석을 인용해 현재 미국 내에서 델타변이가 유행하는 지역은 아칸소, 유타, 미주리 등 내륙지방이며, 이들의 공통점은 타 지역에 비해 백신접종률이 낮다는 점을 짚었다. 반면 매사추세츠(70.3%), 캘리포니아(61.4%), 뉴욕(60.2%) 등 지역별로 접종률이 60~70%에 달하는 곳도 있다. 6월 29일 기준 미국의 평균 백신접종률(1차 이상)은 53.5%이다.
델타변이가 백신접종률을 역설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될 가능성도 제기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화이자, 모더나 등 제약회사들이 델타변이에 대한 자사 백신의 효과를 공개하고 있다는 점을 보면 결국 델타변이의 확산은 접종률이 낮은 지역주민들의 접종률을 앞으로 높이는 계기로도 작용할 수 있다”며 “이는 역설적으로 집단면역을 앞당기는 요인이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공정위, 현대건설 현장조사…‘尹관저 골프장 공사' 정조준[only 이데일리]](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2/PS26021201342t.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