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1차 접종 920만명, 17.9%…사망신고 14건, AZ 5건·화이자 9건(상보)

박경훈 기자I 2021.06.09 09:35:46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9일 0시 기준 신규로 71만 4384명이 백신을 접종받아 총 920만 2346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1차 접종률은 17.9%다. 이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631만 3589명, 화이자 백신은 288만 8757명이 접종받았다. 2차 접종자는 2만 4750명으로 누적 232만 5259명이다.

추진단은 8~9일 0시 기준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신규 3795건(누적 3만 8242건)이라고 밝혔다. 이중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가 신규 3580건(누적 3만 6238건)이었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신규 10건(누적 267건), 신경계 이상반응 등 주요 이상반응 의심 사례는 신규 191건(누적 1515건)을 기록했다. 신규 사망 신고사례는 14건(누적 222건)으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이 5건, 화이자 백신이 9건을 차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602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58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1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는 14만 5692명이다. 지난 3일부터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681명→695명→744명→556명→485명→454명→602명을 기록했다.

9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DB)


코로나19 백신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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