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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무인도 탈출기' 27일 1차 티켓 오픈

장병호 기자I 2021.04.23 09:42:46

청년들에게 위로 전하는 작품
박영수·박정원·박란주 등 출연
내달 18일 드림아트센터 2관 개막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청년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뮤지컬 ‘무인도 탈출기’가 오는 27일 오후 2시 예스24 단독으로 1차 티켓을 오픈한다.

뮤지컬 ‘무인도 탈출기’ 포스터(사진=섬으로 간 나비)
‘무인도 탈출기’는 신림동 지하창고 방에서 생활하는 갓 서른을 넘은 취업준비생과 백수의 경계 지점에 있는 봉수와 동현, 지상 1층에 거주하는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수아가 공모전 상금 500만원을 타기 위해 지하 단칸방에서 연극을 만들며 벌어지는 일을 다룬 작품이다. 두 번째 시즌으로 다음달 18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이번 공연은 초연에 이어 연출가 윤상원이 극작과 연출, 박인영·임준형이 작곡으로 참여한다. 배우이자 뮤지컬 ‘쓰릴미’ ‘아랑가’ 등의 음악을 담당한 이한밀 음악감독이 창작진으로 새로 합류한다.

동현 역에는 박영수, 안재영, 박건, 봉수 역에는 박정원, 강찬, 김동준이 캐스팅됐다. 수아 역은 박란주, 손지애, 이휴가 맡는다.

‘무인도 탈출기’는 오는 5월 18일부터 8월 1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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