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의료원은 베스트케어2.0 통합 구축을 통해 업무 효율이 증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성민 동국대의료원장은 “단일 소스, 단일 데이터베이스(One Source, One DB) 기반 의료원 통합 시스템 환경을 구현해 병원 네트워크 및 경영효율이 개선될 것”이라며 “베스트케어2.0의 높은 표준성을 바탕으로 정부의 헬스케어 정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동시에 의료원 통합 빅데이터를 구현해 진료 및 연구활동도 활성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지케어텍은 동국대의료원의 정보화 계획에 따라 연속 사업으로 산하 5개 병원의 베스트케어2.0 구축을 진행할 계획이다. 용어, 코드, 프로세스 표준화 및 단일 소스 기반 데이터베이스로 의료원 통합 시스템을 구축해 동국대의료원에 최적화된 의료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산하병원 간의 협력 및 업무 신속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이번에 일차적으로 구축된 한방진료 기능을 바탕으로 양·한방 협진을 강화하고, 실시간 진료 및 경영지표 모니터링 기능으로 경영효율성도 더욱 개선할 예정이다.
위원량 이지케어텍 대표이사는 “베스트케어2.0의 성공적인 오픈을 위해 협력해주신 동국대의료원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차후 경주병원, 분당한방병원 등에서 이어질 연속 사업도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동국대의료원이 환자 중심의 진료서비스를 신속, 정확하게 제공하고 세계 최초의 양·한방 통합 스마트 병원이자 데이터 중심의 선진 의료원으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