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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을 위로하고 다가올 2021년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통음악과 굿의 결합으로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온 추다혜차지스, 악단광칠이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추다혜차지스는 민요 록 밴드 씽씽 보컬 출신 소리꾼 추다혜를 중심으로 기타 이시문, 베이스 김재호, 드럼 김다빈으로 결성된 밴드다. ‘오늘밤 당산나무 아래서’라는 제목으로 축제 같은 굿판 무대를 선보인다.
악단광칠은 ‘인생 꽃 같네’라는 제목으로 개성 넘치는 음악을 선보이며 위로를 전한다. 현대적인 굿판으로 전국 관객과 만나온 악단광칠은 이번 무대에서 기존 색깔을 넘어 ‘일탈’ ‘자유’ ‘위로’의 키워드로 색다른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오는 28일과 30일 오후 7시 서울돈화문국악당 유튜브, 네이버TV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