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야 정당들이 6·13 지방선거 결과를 두고 앞 다퉈 이색 공약들을 내걸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김문수 서울시장 후보 당선에 ‘노래 10곡’ 공약을 내걸었다. 앞서 홍 대표는 30%의 사전투표율을 달성하면, ‘아기상어춤을 추겠다’는 파격 공약도 했다.
홍 대표는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2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서 진행한 유세 현장에서 “김문수 서울시장이 되면 제가 서울시청 앞에서 노래 10곡을 부르고, 춤도 추겠다”는 깜짝 발표를 했다.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봉사활동’을 약속했다.
추 대표는 “이번 선거에서 승리할 경우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 수 있게 힘을 주신 국민들께 보답하기 위해 당대표인 제가 다둥이네 가족을 방문해서 일일봉사를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