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쿵스바카는 이케아 주방 제품군 중 처음으로 페트병과 폐목재를 재활용해 탄생했다. 특히 산림인증(FSC)을 받은 재활용 목재에 재활용 페트병을 이용해 개발한 신소재인 ‘플라스틱 호일’로 표면을 코팅한 것이 특징이다.
마르코 베르가모 3B 제품개발 총괄은 “기존 플라스틱 소재 제품들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었다”며 “가격 및 품질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안나 그라나트 이케아 쿵스바카 제품개발팀 리더는 “제품 생산량이 많은 이케아가 재활용 소재를 사용하는 것은 환경에 중요하다”면서 “이케아는 종이와 섬유, 플라스틱 재활용 소재를 활용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들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케아는 2015년 9월부터 매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조명 제품을 에너지 효율성을 갖춘 LED 전구로 전환한 것은 물론 오는 2020년까지 사업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에너지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쿵스바카 주방가구 도어는 현재 이케아 광명점에서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