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메디앙스, 유통사업본부장에 이병길 상무 영입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보령메디앙스는 신임 유통사업본부장으로 이병길 전 웨어펀 인터내셔날 경영총괄을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병길 보령메디앙스 신임 상무

이병길 상무는 럭셔리부터 SPA 브랜드까지 패션 및 글로벌 소싱 브랜드 영업ㆍ유통을 담당해왔다. 신세계백화점을 시작으로 신세계인터내셔날, 이마트 등을 거치며 럭셔리 및 글로벌 소싱사업, 신규 유통채널 확대, 가격차별화 전략 수립 등의 업무를 담당했다. 최근까지 겐조, 소니아리키엘 등의 브랜드를 유통하는 웨어펀 인터내셔날의 경영최고책임자(COO)를 지냈다.

보령메디앙스는 글로벌 소싱 브랜드를 담당한 이 상무를 영입해 각종 해외 브랜드의 이미지 강화 및 유통채널 확대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현재 보령메디앙스가 전개하는 해외 브랜드는 프리미엄 유아패션 브랜드 ‘타티네쇼콜라’를 비롯 미국의 감각적인 브랜드 ‘스킵합’, 이스라엘의 완구 브랜드 ‘유키두’, 프랑스 명품 이유용품 브랜드 ‘베아바’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