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올림픽 기념 '리코타 치즈 상하이 버거' 출시

함정선 기자I 2016.02.23 09:11:42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맥도날드는 ‘2016 리우 올림픽’을 맞아 신제품 ‘리코타 치즈 상하이 버거’를 26일 출시하고 3월 30일까지 한정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올림픽 공식 후원 레스토랑인 맥도날드는 리우 올림픽을 기념해 ‘세계의 맛을 만나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1960년 로마 올림픽의 개최지였던 이탈리아의 맛을 담은 신제품을 준비했다.

리코타 치즈 상하이 버거는 맥도날드의 인기 제품인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에 이탈리아 남부의 프리미엄 ‘리코타 치즈’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매콤한 치킨 패티에 정통 홈메이드 방식으로 만든 리코타 치즈를 조합했다. 맥도날드는 신제품을 시작으로 올림픽 마케팅을 진행하고 세계 곳곳의 다양한 맛을 담은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29일부터 3월20일까지 리우 올림픽을 기념하는 무료 투어버스 이벤트도 진행한다. 맥도날드는 전국 4개 도시(서울, 인천, 경기, 대전)에서 순차적으로 올림픽 투어버스를 운영하며 근처 매장까지 무료 교통편을 제공할 예정이다. 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신제품 1+1 쿠폰’이 제공된다.

리코타 치즈 상하이 버거 가격은 단품 5200원이며 후렌치 후라이와 음료가 포함된 세트메뉴는 63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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