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자립 후원금 5000만원 전달

성문재 기자I 2015.05.13 09:10:28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에 5000만원 전달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에쓰오일(S-OIL(010950))은 서울 종로구 숭인동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에서 ‘S-OIL 다문화가정 해피 투게더(Happy Together) 캠페인’의 일환으로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들을 돕기 위한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는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을 위한 상담 교육 심리치료 활동뿐 아니라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과 자녀가 머무는 보호시설(쉼터)도 운영하고 있다. S-OIL이 전달한 후원금은 쉼터를 퇴소하는 이주여성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생필품 지원과 사회복귀를 돕는 통·번역 전문상담 활동가 후원을 위해 쓰인다.

S-OIL 관계자는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이주여성이 55만여명에 달할 정도로 다문화 가정이 크게 증가하고 이에 따라 늘어나는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 복귀를 돕고자 2013년부터 민간 기업 최초로 후원을 시작했다”면서 “작은 정성이 이주여성들의 인권을 지키고 행복한 가정 생활을 꾸리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든든한 후원자가 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창재(오른쪽) S-OIL 부사장이 서울 종로구 숭인동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에서 한국염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대표에게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에쓰오일 제공.
▶ 관련기사 ◀
☞ 에쓰오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후원금 3억3000만원 전달
☞ 에쓰오일, 8분기만에 정제마진 흑자전환..영업익 2381억
☞ 에쓰오일, 5조원 석유화학 프로젝트 첫 발..실시설계 결정
☞ KB국민카드, 에쓰오일 주유소와 '비콘' 서비스 실시
☞ 글로벌주도주 참고한다면…S-Oil·고려아연 등 주목
☞ 제일모직, S-Oil과 기술지원 협약 체결
☞ S-OIL 노란경품대잔치.."가정의 달, 구도일이 쏜다"
☞ [포토뉴스]S-OIL, 온산공장에 '나이미 로드' 명명
☞ S-OIL, 1Q 영업익 2381억..전년비 407%↑
☞ S-OIL, 희귀질환 어린이에게 가족여행 선물
☞ [포토]2015년 S-OIL 챔피언스클럽
☞ S-OIL, 우수 주유소·충전소 '챔피언스클럽' 시상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