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팁]현대증권, 삼성전자·애플 ELS 등 11종 공모

김인경 기자I 2015.05.04 09:58:30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현대증권은 삼성전자(005930)와 애플(Apple)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초우량 글로벌 기업 주가연계증권(ELS) 등 총 11종의 상품을 6~7일 이틀간 공모한다.

‘초우량 글로벌 기업 ELS’는 초우량 글로벌기업을 기초자산으로 삼아 지수형 ELS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제공한다. 또 조기상환구간을 확대하고 원금손실구간은 낮춰 안정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공모하는 ‘현대able ELS 1039호’(2stock- 스텝다운형)는 삼성전자와 애플(Apple)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삼성전자와 애플의 평가가격이 매 6개월마다 최초기준가격의 88%(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8%로 조기상환 된다.

조기상환 되지 않더라도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80% 이상인 경우 연 8%의 수익이 지급된다. 어느 한 기초자산이라도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현대증권은 “‘초우량 글로벌 기업 ELS’는 수익성과 안정성측면에서 매력이 큰 상품인 만큼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한다” 며 “향후 다양한 기초자산으로 고객 니즈에 부응하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 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증권은 ‘초우량 글로벌 기업 ELS’와 함께 ELS 7종, 파생결합증권(DLS) 1종, 원금보장형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1종, 기타파생결합사채(DLB) 1종 등 총 11종의 상품을 58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공모상품은 최저 10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투자할 수 있으며, 공모 마지막 날인 7오후 2시에 청약을 마감한다.

주간 단위로 합산 3000만원 이상 ELS, DLS(ELB 및 DLB 포함) 공모청약배정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1등과 2등을 합해 매주 25명을 추첨하여 황금열쇠를 증정하는 ‘E(Every-week) L(Lucky) S(Shot)’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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