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부터 사물인터넷(IoT) 신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히자 코콤(015710) 등 관련주들이 동반 강세다.
13일 오전 9시24분 현재 코콤은 전일 대비 5.34% 오른 1만7750원을 기록 중이고 에스넷(038680)은 2.8% 상승한 8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맥스(036690) 엔텔스(069410) 등도 나란히 2%대 상승세다.
이날 권오현 삼성전자대표이사 부회장은 제46기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스마트헬스, 스마트홈 등 사물인터넷(IoT) 신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권 부회장은 “올해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제품 개발과 기술 리더십을 강화해나갈 것”이라며 “기업 간 거래( B2B)사업, 콘텐츠와 서비스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