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NHN(035420)이 강원도와 손잡고 네이버 플랫폼을 이용해 강원도의 지역정보를 유통하고 특산품 등을 홍보하는 내용의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강원도가 추진하는 공간정보서비스 구축에 네이버 지도 API가 적용되며, 강원도 지역의 실시간 교통정보가 네이버를 통해 제공된다. 또한 NHN과 강원도는 관광, 실시간 교통 정보 등에서도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강원도는 직접 주최하는 다양한 지역 축제와 특산품에 대한 정보를 네이버를 통해 알리고, 강원도 관련 콘텐츠를 활성화할 전략이다.
NHN에 따르면 최근 강원도 여행에 대한 정보를 검색하거나 문의하는 사용자가 늘어나고 있다. NHN과 강원도가 협력함에 따라 사용자들은 보다 정확하고 믿을 수 있는 풍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NHN 김상헌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용자들이 궁금해하던 강원도 관련 콘텐츠가 더욱 편리하게 전달될 수 있을 것"이라며 "NHN과 강원도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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