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현대그룹이 프랑스 나티시스은행이 발행한 무담보·무보증 대출 확인서를 채권단에 제출했다는 소식에 그룹주와 현대건설이 동반 급락하고 있다.
3일 오전 10시30분 현재 현대상선(011200)은 전일대비 5.91% 내린 4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증권(003450)도 2.33% 내림세며, 현대엘리베이(017800)터는 0.87% 하락하고 있다. 이밖에 현대건설(000720)도 5.95% 급락하고 있다.
현대그룹은 이날 현대건설 채권단에 프랑스 나티시스은행이 발행한 무담보·무보증 대출 확인서를 채권단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현대그룹은 이 확인서에 ▲계좌에 들어있는 자금은 대출금이며, ▲현대건설과 현대그룹 계열사 주식이 담보로 제공되지 않았고, ▲현대그룹 계열사가 대출에 대해 보증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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