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한라건설이 건설공제조합 세종골프클럽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건설공제조합은 지난 13일 실시한 세종골프클럽 조성공사 입찰에서 한라건설(014790)이 예정가격 대비 75.04%인 343억8698만6000원을 투찰해 낙찰자로 결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입찰에는 현대건설 대우건설 GS건설 등 총 29개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시공사로 선정된 한라건설은 80%의 지분을 갖고 각각 10% 지분으로 참여한 세원건설, 유호산업개발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사권을 따냈다.
이 공사는 충남 연기군 남면 고정리 부지 104만2433㎡에 18홀 골프장과 클럽하우스 등을 건설하는 것으로, 오는 6월 착공한다. 완공은 2011년 12월 예정이다.
▶ 관련기사 ◀
☞(특징주)한라건설, 시총 맞먹는 `만도 지분가치`..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