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미영기자] 2일 코스닥 시장이 650선 초반에 횡보세를 지속하고 있다.
코스피와 달리 장초반 소폭 하락반전 후 큰 변화없이 정체되고 있다. 일단 650선에서는 지지가 이어지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모멘텀 부재 상황이 이어지면서 이렇다할 상승 시도도 나타나지 못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대부분 맥을 못추며 고전 중이다. 10위권내 종목 가운데서는 성광벤드만 소폭 오름세다. NHN(035420)이 1.55% 약세며, 태웅이 3% 이상. 메가스터디, 하나로텔레콤도 1% 이상 하락세를 타고 있다.
이를 반영해 대형업종인 코스닥 100지수는 0.48%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개인의 매수세만 두드러지면서 중소형주만 선방하는 상태다.
오전 11시4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0.53포인트, 0.08% 내린 651.62를 기록 중이다. 개인이 171억원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5억원과 9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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