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관계자는 19일 "이달말까지만 마이웨이카드를 시판한다"며 "금융감독원의 혜택축소 권고 등을 고려해 마이웨이카드를 아예 판매중지키로 임원회의에서 결정이 났다"고 밝혔다.
마이웨이카드는 마이웨이카드는 지하철·버스 등 교통할인혜택을 바탕으로 발매 한달여만에 10만장이 넘게 발급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있다.
하지만 이 카드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할인혜택이 지나치다`며 혜택축소 권고를 받아왔다. ☞「시선 집중..마이웨이카드 혜택 논란」기사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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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관계자는 "기존 발급자에게는 영향이 없다"며 "발급시 고지한 교통할인혜택 등은 그대로 제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나 마이웨이카드(이미지)는 지하철·버스를 이용할 때 회당 100원씩 매월 40회, 연 4만8000원까지 교통할인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SK주유소 이용시 리터당 50~70원, 대형 할인마트에서 5~7% 할인이 가능하다. 평생 연회비 면제혜택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