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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와 산하 전력거래소, 한국전력공사 및 동서발전을 비롯한 산하 발전 공기업은 이달 4일부터 내년 2월29일까지를 겨울 전력수급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특히 올해 역대 최대 전력 수요가 예상되는 1월 셋째 주에 맞춰 수급(수요~공급) 관리를 하고 있다.
동서발전 경영진은 이에 따라 지난 14일 신호남건설추진본부를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울산·동해·일산발전본부와 음성건설본부 등 전국 사업소를 돌며 겨울철 전력공급과 발전설비 건설 공사에 차질이 없도록 현장 안전 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영문 사장은 “갑작스러운 기습 한파에도 전력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안정적 전력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협력사를 포함한 전 직원의 안전·건강도 고려해 현장 안전 경영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