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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스틸아스콘 제조 기술은 지난해 건설신기술 및 재난안전신기술로 지정됐으며 올해 7월 한국도로공사의 ‘도공기술마켓’ 등록, 10월 조달청 공식 조달 품목 등록 등이 완료된 상태다.
이번 에코스틸아스콘 공급 건은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서울세종고속도로의 안성~용인 구간 3공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공기관 기술 등록 이후 공공 부문 고속도로 시험포장에 활용되는 첫 사례다.
박창호 SG 대표이사는 “한국도로공사, 조달청 등 공공기관에 기술 및 제품이 연달아 등록된 데 이어 실제 공공 부문의 고속도로 시공에 에코스틸아스콘이 처음으로 공급돼 우수한 품질을 증명할 수 있게 됐다”라며 “이번 공급을 시작으로 제강 슬래그 골재를 활용한 아스콘이 도로 전반에 확대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