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디지털ID 사업의 매출 성장으로 2022년 하반기부터 지역사랑상품권 시장 축소 영향에 따른 플랫폼 매출 부진을 상쇄했다. 울산 등 신규 지자체로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지역을 넓히면서 플랫폼 사업 또한 캐시카우로서의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코나아이는 올 하반기 자동차용 e하이패스칩 등 금융 외 개인인증이 필요한 분야로 디지털ID 사업 분야를 확장하고 신규 해외시장 개척이 본격화되면서 관련 매출이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천, 대구, 광주 등 택시 앱미터기 설치 지역 확대를 통한 앱미터기 판매 매출 및 수수료 매출 증가, 지역사랑상품권 신규 지역 운영으로 인한 안정적인 매출 발생 등을 통해 올해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는 “올해 코나아이 성장의 중심은 디지털ID 사업이 될 것”이라며 “작년 하반기 택시 앱미터기, e 하이패스칩 등에 대한 집중투자가 금년 실적 성장의 결실로 이어진 것처럼, 올해 집중투자한 코나플레이트, 블록체인, MVNO사업이 내년 이후 코나아이가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며,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