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국내 거주 몽골인들이 저렴한 금액으로 1년 만기 건강검진 저축을 가입하여 1년 후 만기 시 종합검진을 받아 자신의 건강을 면밀하게 체크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으로 부담스러운 종합검진비용 때문에 종합검진을 받지 못한 몽골인들에게 자신의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몽골 국립은행 Gantur(강투르) 은행장과 NGO Healthy Life Wings Nandinzul(난딩졸) 대표는 몽골에서 내한해 사랑플러스병원을 방문했다.
몽골국립은행은 몽골 정부가 운영하는 은행이며 NGO Healthy Life Wings는 몽골 젊은 의사들 100여 명이 가입한 NGO로서 어려운 몽골인들에게 의료봉사를 실천하는 단체이다.
사랑플러스병원 국희균 병원장은 “환경과 식생활로 인해 내과 및 관절, 척추 질환이 많은 몽골 환자들이 종합검진을 받아 자신의 건강상태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하며 한국-몽골 간 보건 협력이 증진되는 결과를 가져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랑플러스병원은 2004년에 설립된 관절 & 척추병원으로 국내 외국인 환자를 위한 의료봉사, 해외 의료봉사 등 다양한 의료 봉사활동을 해왔다. 또한 2018년에 국제진료부를 설립해 글로벌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한 해외 마케팅을 강화해왔다.
국제진료부에는 영어. 러시아, 몽골, 베트남 코디가 상주해 외국인 환자들이 내원 시 1:1 맞춤형 진료 통역을 실시하면서 외국인 환자들이 편하게 진료 받도록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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