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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당선인은 “대한민국 경제가 오늘의 번영을 이룩하는 데는 근로자의 땀과 노력이 결정적이었다”며 “인간의 땀과 노력은 그 자체로 숭고한 가치를 갖고 있다. 노동은 생계를 영위하는 수단일 뿐 아니라 자아의 표현 방법이기도 하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라는 헌법적 가치를 통해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해 왔다”며 “노동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하지 않고 노동의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사회는 더 이상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윤 당선인은 그러면서 “노동의 가치가 충분히 존중받고 노동자의 권익이 실현되는 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