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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러시아의 주권침해 행위는 전 세계인들로 하여금 분노심을 일으키고 있으며, 세계는 지금 러시아를 규탄하고 있다. 심지어 러시아 내부로부터도 규탄 시위가 열리고 있다”며 “그런데 이 후보는 침략당한 약소국 우크라이나 지도자를 조롱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솔직히 말해 그날 대통령후보 TV토론을 보고 충격을 받아 한동안 말문이 닫힐 지경에 이르렀다. 경악했다. 그의 국제정치의 무지함에 대해서”라고 비꼬았다.
장 이사장은 이 후보가 사태파악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 후보는 피신하지 않고 국민과 함께 전쟁 중에 있는 타국의 대통령을 가리켜 코미디언 출신의 정치적 신출내기가 물정 모르고 러시아를 자극해서 전쟁을 초래했다는 식의 넘어서는 안 될 수준의 무지를 드러냈다”고 일침을 가했다.
장 이시장은 ‘6개월 초보 정치인이 대통령이 돼서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가 가입을 해주지 않으려고 하는데,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가입을 공언하고 러시아를 자극하는 바람에 결국은 충돌했다’란 이 후보의 발언을 언급하며 “러시아는 2014년 친러 정부의 페트로 프로센코 대통령 당시에도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여 크림반도를 점령했다”고 지적했다.
장 이사장은 “그의 국제정치와 외교에 대한 인식 수준은 초보나 코미디언의 수준이 아니라 아예 무지의 극치였다”며 “미국은 러시아의 ‘공개적 참수 목표’가 되어 있는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피신를 권유했다. 하지만 그는 키예프 전장에 남아 우크라이나 국민에게 용기를 심어주고 있으며, 국가와 국민에 대한 강력한 사수 의지를 밝히고 있다. 그런 나라의 용감한 지도자를 향해 이 후보는 조롱과 모욕을 퍼부었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장 이사장은 “이 후보는 대한민국의 국격과 국민의 명예를 땅에 떨어뜨렸다”며 “이 후보가 서 있어야 할 자리는 지금 대한민국 대통령 후보가 아니라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푸틴의 대변인 자리”라고 비꼬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