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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R4는 ‘EMR3’ 등 이전 모델들의 기술력과 전문성이 집약된 통합형 전동화 플랫폼이다. EMR4는 모듈화, 확장성, 표준화를 달성해 기존에 비해 크기와 무게를 줄였음에도 80kW부터 230kW까지 출력 범위가 폭넓다.
이를 통해 완성차 제조사는 복잡한 마운팅 및 인터페이스 변경 없이 특정 자동차 모델에 다양한 출력을 구현할 수 있다. 이전 세대인 EMR3 대비 향상된 에너지 효율도 갖췄다. 25% 이상 가벼워진 무게로 동일한 수준의 출력을 구현하고, 이를 통해 최적의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EMR4는 여러 차급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출력의 제품을 단일 생산라인에서 생산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양산 설계가 적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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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슈티알레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전동화 기술 사업부 부사장은 “점차 탄력을 받고 있는 전동화의 거대한 흐름을 선도하기 위해 높은 효율성 및 신뢰도와 함께 합리적인 가격의 고성능 전동화 구동시스템이 필요하다”며 “EMR4는 이 점에 주목해 설계했고, 전 세계 완성차 제조사들의 기대를 넘어서는 퍼포먼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터 뮐버그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구동시스템 제품 총괄은 “EMR4는 높은 확장성과 효율을 요구하는 현재 자동차 시장에 부합하는 최적의 모델이다”며 “구동시스템의 성능에 영향을 미치는 수많은 변수들을 매우 세밀하게 최적화해 달성한 결과다”고 말했다.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코리아는 이번 공개된 EMR4를 국내 시장에 적극적으로 소개한다는 계획이다.